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환아 의료비 지원, 안심학교 85곳 운영 등…아토피피부염 유병률 5년간 4% 낮춰

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환아 의료비 지원, 안심학교 85곳 운영 등…아토피피부염 유병률 5년간 4% 낮춰: 2023.12.13 10:45 입력

주영진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환아 의료비 지원, 안심학교 85곳 운영 등…아토피피부염 유병률 5년간 4% 낮춰"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702431879498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전날(12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도내 22곳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상담실 운영과 함께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 환아에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환아 가정에 청소기 대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 중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2011년부터 매년 학기 초에 신청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해 오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2019년 68개교이던 성남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올해 현재 85개교(어린이집·유치원 54개교, 초등학교 31개교)로 늘어 재학생, 재원생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발굴과 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을 2019년 23.5%에서 올해 19.5%로 지난 5년간 4% 낮추는 효과를 봤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천식은 10명 중 1명, 아토피피부염은 5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이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면서 “안심학교를 지속 확대 지정하고 아토피·천식 상담실 운영 체계를 강화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pan></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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