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확대 운영

부산시,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 대학의 학생이 연계돼 즉시 현장에 채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양성… 청년의 '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해 나갈 예정; 2024.09.19 11:26 입력

김순종 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부산시,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확대 운영"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7267127594199.pn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9월부터 '2024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부산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은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역의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부산형 장기 현장실습 지원 사업이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코업(Co-Operative Education) 프로그램: 이론 수업 학기와 현장실습 학기를 번갈아 가며 운영하며 실무 역량과 학업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시 9대 전략산업* 관련 전공의 우수한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이론-실습 학기를 반복(2년) 운영함으로써 현장에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9대 전략산업: 디지털테크,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융합부품소재, 라이프스타일, 해양, 금융, 문화관광</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대학 실무중심 학사체계 혁신 ▲대졸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기업의 인재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시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운영대학 공모를 시작으로 대학 및 기업 설명회 개최, 운영대학 자문(컨설팅)단 운영, 참여기업 유치 홍보 등을 통해 총 4개 대학(동명·동서·동아·신라대)과 지역의 우수기업 83개사를 선정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4개 운영대학에서 선발한 재학생 95명과 공모를 거쳐 선정된 기업 83개사 중 학생들이 실습을 희망하는 73개사에 대해 지난 8월 면접(매칭데이)을 진행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총 350여 회 면접(1인당 평균 4회)을 거쳐 기업 57개사와 학생 85명(동명대 30명, 동서대 22명, 동아대 20명, 신라대 13명)이 연계돼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특히, 올해는 참여요건을 완화(대학: 실습 두 학기 이수 시, 30학점 인정→2개 학기 장기 현장실습 가능, 30학점 인정 시 가점 부여 / 기업: 7대 전략산업→9대 전략산업)하고, 신청 서식을 간소화하는 등 신청 절차를 개선해, 참여 대상이 확대(2개 대학→4개 대학, 참여학생 68명→85명, 참여기업 50개사→57개사)됐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시범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도 허용해 변화하는 기업 수요에 맞춰 참여자의 폭을 넓혔으며, 기업의 교육 담당이 적극적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토록 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담당에 대한 지원도 추가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 올해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이자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신규 참여회사인 가 기업은 “지역 관광기업으로서 업종이 특수 직군에 해당해 인재를 찾기 어려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재 유치를 위한 새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 또한 대단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더 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청년정책 우수기관' 주요 정책으로 소개될 만큼 지산학 협력 우수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부산의 인재와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해 '인재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span></div><div><br></div><span style="font-size: 11pt;"> ○ 한편, 시는 기업과 학생의 만족도와 취업으로의 연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역 인재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계와 교육계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spa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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