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윤석열대통령당선인의 내각- 내 사람 심기!

[칼럼]윤석열대통령당선인의 내각- 내 사람 심기!: 2022.04.19 18:45 입력

주영진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칼럼]윤석열대통령당선인의 내각- 내 사람 심기!"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503614738990.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윤석열정부의 초대 내각구성 발표가 지난 14일 완료되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일부 몇몇 장관내정자들은 장관후보자로서는 극히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로 지명된 정호영장관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특례입학문제가 그렇고, 아들 병역문제도 그러며, 세부사항을 일일이 다 열거 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랄 판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러나, 정호영내정자는 두 자녀의 의대 특례입학과정에 어떤 특례나 부정 불법 없었다는 입장이며, 아들 병역문제도 마찬가지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에 대해, 정후보자를 지명한 윤석열 당선인도 정호영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부정의 팩트가 있어야,,,”라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국민의 힘 역시, 일부 ‘(이 사람은) 너무 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대체적인 흐름은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만 한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한 마디로, ‘국민들이 좀더 많이 시끄럽게 하면 교체도 생각해 볼 것이고, 아니면, 그냥 넘어가겠다’는 투로 읽힌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국민들이 그 답을 내 놓고 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정호영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본인이 저렇게도 “불법, 부당함은 없었다”고 하니, ‘본인의 억울함도 풀어줄 겸, 국민의 의혹 해소 차원에서라도 하루 신속히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그래서 그의 억울함(?)도 풀고  국민의 의혹도 해소하자고.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미, 윤석열대통령당선인이 검찰총장시절 그렇게 한 전례가 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 전례를 계승(?) 할 기회가 지금이 딱, 좋은 기회다. 그 대상이 후보지명자 윤석열당선인의 40년지기 친구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물론, 당연히 수사를 해 봐야 윤석열당선인이 언급한 “부정의 팩트”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수 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한 국가를 운영하려면 그 조직을 짜고 내각을 구성하는데, 때로는 내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너무 막무가내 식이어서는 곤란하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한동훈법무부장관후보 내정자의 얘기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누가 봐도, 이건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고, 너무 심했다는 원성이 자자한데도, 여전히 대통령당선인과 지명받은 후보자만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곧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은 물론이고,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절반 이상이 한사코 아니라고 하는 데도 말이다. 그래서 그 지명 이유라도 좀 들어보자고 했더니, 법무부장관을 지명해 놓고 “영어도 좀 잘하고,,,”  이런 식의 얘기를 하고 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영어가 도대체, 법무부장관하고 무슨 큰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지명받은 한동훈장관후보자 역시 마찬가지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최소한 한번 쯤은, “선배님, 지금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 이런 말 한번 쯤은 했을 법도 한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벌써부터 이미, 법무부장관이라도 된 것 마냥, 일일이 정치질에 관여를 하고 있는 걸 보면 그랬을까 싶어진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단지, 여전히 두 자녀의 의대 특례입학문제나 아들 병역특혜문제에 “(일절)불법, 부당함은 없었다”고 저렇게도 버티고 있는 정호영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팩트 체크”나 검찰수사를 통해서라도 좀 명명백백히 밝혀 졌으면 한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꼭, 조국전 장관 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이다! </span></div><div><br></div>--- 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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