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형산불 예방 숲가꾸기 나서

전남도, 대형산불 예방 숲가꾸기 나서: 30일까지 순천 등 12개 시군 취약지와 피해 우려 342ha; 2024.11.20 10:54 입력

김경률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전남도, 대형산불 예방 숲가꾸기 나서"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7320676313648.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전라남도는 산불에 따른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순천 등 12개 시군 산불취약지와 산불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342ha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하고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드는 숲가꾸기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주택, 도로, 산림휴양시설, 문화재 주변 등 산불 취약 지역의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시발점이 되는 가지, 낙엽, 하층 식생 등을 제거·관리해 산불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산림 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소나무림을 솎아베고 산림 외부로 반출해 불에 탈 수 있는 연료의 양을 줄임으로써 산불의 대형화를 막는다는 방침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서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산물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숲을 조성하고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자원화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span></div><br>

김경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속보

환경뉴스

어린이뉴스

칼럼/기고

지역뉴스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