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돗물 사고 재발방지 위해 전문가와 현장 점검하고 대책회의 가져

부산시, 수돗물 사고 재발방지 위해 전문가와 현장 점검하고 대책회의 가져: 6.15. 오전 이성권 경제부시장 필두로 전문가와 화명정수장 현장 점검하고 정수장 종합정비계획 마련 위한 대책회의 가져… 지난 6.14. 수돗물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발표에 이은 즉각적인 후속 행보; 2023.06.15 16:02 입력

김순종 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부산시, 수돗물 사고 재발방지 위해 전문가와 현장 점검하고 대책회의 가져"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868124987181.pn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span style="font-size: 11pt;">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전문가와 함께 화명정수장 현장을 점검하고 정수장 종합정비계획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span><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이는 지난 6월 9일 화명정수장 노후 밸브교체 공사로 인한 수돗물 흙냄새 발생사고와 관련해 시가 지난 6월 14일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에 이은 즉각적인 후속 행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부산시 관계자와 현장경험이 많은 김택준 (전)부산환경공단 사업본부장, 강선호 한진개발공사 부회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사가 중단된 화명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정수처리 공정을 점검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화명정수장은 1976년 준공돼 시설물(최장 47년 경과) 노후로 지속적으로 시설물 정비 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나, 예비시설 부족으로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곧바로 동행한 전문가들과 현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 노후된 정수시설의 원활한 정비와 함께 장기적인 전면 개량 필요성 ▲ 예비시설이 없는 고도정수처리 시설 추가 설치 ▲ 조류 발생에 대비 부유식 침전조(DAF) 설치 ▲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을 위한 안내 절차 체계화 ▲ 상수도 전문가(인력)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시는 오늘(15일) 전문가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6월 중에 구성하고, 이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가능한 정수장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해 정수장 전면 종합정비 계획과 곧 다가올 여름철 조류발생 대비방안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빈틈없이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span></div><div><br></div><div><br></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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