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녹조 대응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점검’ 실시

경남도, 녹조 대응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점검’ 실시: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 144개소 합동 점검; 2024.09.19 17:40 입력

백영애 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경남도, 녹조 대응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점검’ 실시"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726735224688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및 악취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점검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내에 있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재활용업·처리업 등 144개소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하천 주변이나 공유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를 쌓아두거나 방치하는 행위,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를 뿌리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러한 행위는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 영양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경남도는 「가축분뇨법」을 준수하지 않은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 대하여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처분 등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가축분뇨 합동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녹조 문제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가축분뇨 관리와 녹조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한편,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에서는 103개소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점검하여 설치·관리 기준 위반 등 2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span></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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