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 할인, 내일 첫 시행!

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 할인, 내일 첫 시행!: 3월 15일부터 부산항대교~천마터널 구간 시범운영… 부산항대교 통과 후 천마터널 진입 시 부산항대교는 정상요금 1,400원 징수, 천마터널은 200원 할인된 1,200원 징수 (반대 방향 동일); 2022.03.14 11:30 입력

김순종 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 할인, 내일 첫 시행!"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472250187343.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span style="font-size: 11pt;">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내일(15일)부터 부산항대교~천마터널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span><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를 일정 시간(km당 3분) 내 연속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연속통행 차량은 첫 번째 요금소만 정상 통행료를 납부하면, 두 번째 요금소부터는 차종과 횟수 관계없이 요금소마다 200원의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지 않거나, 경차할인 등 이미 요금이 감면된 차량에 대해서는 연속할인이 불가하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할인 대상 유료도로는 부산 시내 유료도로 8곳 중 부산·경남 공동관리청인 거가대교를 제외한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 3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4곳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시범운영 기간 동안, 부산항대교를 통과한 후 천마터널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부산항대교는 정상요금인 1,400원을 징수하고, 천마터널은 정상요금에서 200원이 할인된 1,200원을 징수한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식으로 할인이 적용된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부산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한 다음, 오는 4월 15일부터 관내 유료도로 모든 구간에 대해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span></div><div><br></div><span style="font-size: 11pt;">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시범운영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지난주(3.7.~)부터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기술적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오는 4월 15일 전면 시행으로 연속통행 할인 구간이 관내 7개 유료도로까지 확대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통행료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spa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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