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가는 정글의 법칙처럼 약육강식이라는 승자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치열한 곳이다.

여의도 정가는 정글의 법칙처럼 약육강식이라는 승자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치열한 곳이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일가친척 가족이 만나는 이번 설날 아침밥상 머리에 지역 민심의 최대 화두는 역시 정치권 이야기가 될 것이다.; 2023.01.21 13:15 입력

김순종 기자 humannuri@naver.com

<span style="font-size: 11pt;"><img alt="여의도 정가는 정글의 법칙처럼 약육강식이라는 승자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치열한 곳이다."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74274335588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img alt="여의도 정가는 정글의 법칙처럼 약육강식이라는 승자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치열한 곳이다."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742745204475.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휴먼탐사 기자수첩 - 설 특집 논평]</span><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민심을 보면 유권자는 냉정하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일가친척 가족이 만나는 이번 설날 아침밥상 머리에 지역 민심의 최대 <br>화두는 역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치권 이야기가 될 것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국회의원은 지역구 현안의 대의 대표이자, 중앙정치권 권력자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하지만 중앙정치권 뒤에 숨어버린 허수아비 처럼 소리가 나지 않는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현역대폭 물갈이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선거구 제도개헌 개정을 골자로 대대적인 정계개편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있어 이들의 빈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또 지난 3년 간의 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싸늘하다. 심상찮은 지역여론에 여야 할것 없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의원들도 좌불안석 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일까, 요즘 지역 기초의원, 시의원을 통해 현안사업 등의 예산확보 추진 계획이라는,얄팍한 눈가림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지역주민들의 귀에 의정활동 보고서를 홍보하는데 혈안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제발 계획, 추진이라는 의정</span><span style="font-size: 11pt;">활동 보고서 보다 즉, 결과 확보했다는 <br>보고서를 듣고 싶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라고,</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오죽하면 지방 방송에서 지난 총선에서 대거 등장한 부산의 초선 의원들이,</span><span style="font-size: 11pt;">스스로 지역이나 중앙에 대한 이슈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법안을 발의해 인지도를 높이는 국회 활동인,</span><span style="font-size: 11pt;">주요 정치 현안이나 국감, 청문회 등에서 존재감이 없어 기대에 훨씬 못미친다는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당선만 되면 당장이라도 지역 현안사업을 챙기겠다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그 공약들은 어디 갔는가?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책무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나아가 소속 상임위를 중심으로 입법 정책에 <br>대한 발의와,</span><span style="font-size: 11pt;">지역구 현안 체감에 대해 자신의 입장과 소신을 확인하고 실험하는 곳이 바로 <br>여의도 정가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여의도 정가는 정글의 법칙처럼 약육강식이라는 승자의 세계만이 존재하는 치열한 곳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국회의원은 개인의 입신야욕이 아닌 지역과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 행정부를 감시하는 하나의 <br>입법기관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상임위 활동만으로 중앙 부처의 업무를 꿰 뚫어보면서 </span><span style="font-size: 11pt;">견제와 감시와 비판으로 날렵한 여의도<br> 정치인이 돼야 </span><span style="font-size: 11pt;">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총선은 내년이지만 벌써부터 당대표 경선 계보에 줄을 잇는 구태 의연한 모습이 보이는 것도 지역민들의 눈에는 거슬린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3월 전당대회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공천권이 요동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 </span><span style="font-size: 11pt;">유력 당대표 후보쪽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친윤과 비윤, 친명과 비명의 분열 좌.우 사이 길찾는 모습이 한참 잘못됐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여야 일각에서 제기되고있는 선거구제 개정 논의도 관심 거리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큰 폭의 변화 물갈이론과 선거구제 개정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밥상머리 민심을 보면 지역현안에 대한 정치력 부재에 대한 유권자들은 냉정하게 술렁이고 있다.</span></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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