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기업당 최대 200만 원

부산시, 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기업당 최대 200만 원: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급증한 수출 물류비용 지원 추진총 50여 개사, 1개 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러-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우선 지원; 2022.04.01 10:05 입력

<div><img alt="부산시, 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기업당 최대 200만 원"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6487751220126.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span style="font-size: 11pt;">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수출 중소기업 해외물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pan><br></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등한 해상운임은 올해 초 최고점을 찍고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 이전 대비 4배 이상 높은 상황이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 정세 불안으로 치솟은 국제유가로 인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이에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이며 부산에 본사가 소재한 수출기업(제조기업 및 전문무역상사) 50여 개사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발생한 물류비 합산금액의 70%,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지 항만 통제로 수출화물을 하역하지 못하고 국내로 회항하거나 회항에 따른 운송비 부담으로 화물 자체를 포기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사업 모집규모의 20%를 해당 국가 수출기업으로 별도 배정하여 물류비의 100%(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우선지원할 예정이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지원기업 모집은 오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증빙서류 구비 후 신청하면 된다. </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  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물류대란을 해소하고자 긴급 추경 편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총 237개 사의 4,658건의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기업부담 경감과 물류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span></div><div><br></div><span style="font-size: 11pt;">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급등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pan><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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