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디지털로 지역 현안 해결, 3일간 밤새웠다

경상북도, 디지털로 지역 현안 해결, 3일간 밤새웠다: 글로벌 인재 300여명 참가, 창의력이 만든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 2024.08.12 10:35 입력

백영애 기자 humannuri@naver.com

<div><img alt="경상북도, 디지털로 지역 현안 해결, 3일간 밤새웠다" src="http://humannuri.com/wysiwyg/PEG/se2_17234264875959.jpg" style="max-width:100%; height:auto;"><br style="clear:both;"><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경상북도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국, 미국, 중국등 21개국 303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애플 아카데미, 포스코 홀딩스, 마미톡을 비롯한, 카이스트 창업지원단, 레드불 등 11개 기업이 동참했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최덕규, 황명강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커톤 개막을 축하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는 'Hack the Reality, 현실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창의성을 활용해 현실 제약을 뛰어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경상북도가 도전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정션(JUNCTION)은 핀란드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이벤트 슬러쉬(Slush)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를 출범시킨 학생 주도 단체 알토대학교 창업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의 기술 해커톤 대회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25개국에서 유치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정션(JUNCTION) 아시아 대륙 대회는 4년째 한국에서 개최 중이며, 올해 경상북도는 백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국내 1위 임신·육아 서비스 플랫폼 ‘마미톡’과 함께 ‘저출생 극복’ 지역 현안 문제를 발제 과제로 제시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참가자들은 글로벌 테크기업의 중점 연구 개발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중 트랙별 챌린지’에 참가하여 제한된 시간 내 아이디어 회의,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통해 3일 동안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특히, 경상북도에서 제시한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지, 식품 성분표 기반 AI 분석 리포트 제공 솔루션’ 개발 발제 과제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임산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결과물은 발표 및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트랙별 순위가 결정됐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경상북도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한 ‘MPEX’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품구입 시 제품의 유해정보를 AI가 분석해주는 솔루션을 구연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최종 우승은 스마트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도로 등 위험 감시 시스템을 개발한 ‘INJAE’팀이 차지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을 받고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정션(JUNCTION) 본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상북도가 지역 인재와 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정션 아시아 해커톤 대회 참가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가 모여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pan></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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