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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 재래시장은 소방통로가 각종가판 및 불법 시설물에 막혀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나
등록날짜 [ 2019년10월09일 14시04분 ]


부산 기장군 기장 재래시장은 소방통로가 각종가판 및 불법 시설물에 막혀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나 화재발생시 대형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다.

기장 재래시장은 소규모 점포와 노점상들이 밀집되어 있고, 불법좌판 등에 대부분 전선
수십개를 한개의 콘서트에 마구잡이로 연결하는가 하면 대형소방차 진입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수산물 판매 노점 등에는 어른 팔뚝만한 쥐들이 뛰어 다니고 있다.

기장재래시장은 모두 도로법이나 소방법,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불법이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하는 노점상들 때문에 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은
보행권과 위생 등의 문제로 민원을 계속 제기가 하고 있지만,단속과 행정대집행 정비작업에는
지자체 및 소방당국은 뒷짐만 지고, 묵인 방치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장재래시장은 지역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누전 등
화재위험이 곳곳에 산재돼 있다.

지난해 소방시설 설치유지법 시행령 개정.공포 전통시장 소방시설 설치 기준 강화 등 개정
법령에는 전통시장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들도 포함돼 있다.

소방청장이 특별관리를 해야 하는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에 500개 이상 점포가 들어선
전통시장이 해당 되면서, 앞으로는 자동화재 탐지설비와 자동화재 속보 설비의
설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현재 기장 재래시장은 늘어선 좌판과, 점포들 불에 타기 쉬운 비닐 소재 천막에 비가오면 찔퍽한
좁은 통로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결같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빽빽히 들어선 좌판과 점포들은 문어발식 전기선 등을 사용하는 코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다. 심지어 한 채소가게는 건물밖에 설치한 개수대
옆에 멀티탭을 붙여뒀다.

천막 아래에선 검은색 절연 테이프로 감긴 전구들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이곳 상인은 전선이 부족해 여러개로 빼면서 연결부분 마감을 테이프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구 위 천막엔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어 비가 새면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컸다.

기장재래 전통시장에서는 전기 설비의 무분별한 증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 수입원인 좌판 운영을 위해 가게 내부 전기를 밖으로 빼는 과정에서 전기시설
설치와 관리가 막무가내 로 이뤄지고 있다.

계속되는 전통시장 화재 소식에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경보기 등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지는
반면, 누전 등 전기 시설 관리에 대해선 기장재래시장은 안일한 실정이다.

또 기장재래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노점 좌판 등 불법 시설물 설치로 즉시 진입하기
어려워, 초등 대응은 불가능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방관은 재래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공통원인은 대부분 누전 등 불량전기
시설이 주요인이라 며,좌판이나 점포마다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마구 설치해
사용하고, 누전차단기 등도 낡아 안팎으로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화재 중 절반이 누전, 접촉 불량,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 때문이라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노후된 낡은 시장 구조를 그대로 두고 방재 시설만 강화하는 건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시장 현대화가 근본 해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재래시장은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유수면이 불법 매립되어, 노점상인들은
그곳에 허가도 받지 않고, 가설물 등을 불법 설치하여 영업을 하며, 폐수무단방류를
 하는 도를 넘어선 무법천지로 변해있다.

관계당국은 상인들의 도로불법가건물설치, 소방법위반, 무단 폐수방류로 수질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등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처럼 관계 책임부서가 직무유기를 하지
말고 강력한 단속의 자구책을 마련해야만 기장 재래시장은 질서가 확립될 것 같다.

또한 환경오염 등 불법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무질서한 기장 시장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해야 한다.

노후된 기장재래시장은 편의시설 환경이 부족하고 열악한 이곳에서 만약 화재가 발생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은 물론, 주민들의 인명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취재결과 기장 전통재래시장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후된 건축물사이 불법설치물
가판대 및 좌판에 대해,관계당국의 강력한 행정대집행으로 노점상 및 상인들의 의식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현대식 환경개선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부산시=휴먼누리신문】김순종 기자 =

 [휴먼탐사 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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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기장 재래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 (2019-10-06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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